겨울 평균 기온이 영상 10도 중반인 아열대 기후 타이완에서 '북극발 한파' 여파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하루 만에 78명이 사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시보 등 타이완 언론은 어제(8일) 타이완 에 불어닥친 '한파'로 인해 북부 타이베이에서 11명을 비롯해 최남단 핑둥과 남부 타이난 등에서 사망자가 속출해 모두 78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파로 인한 하루 사망자 수로는 타이완 역대 최다 입니다. <br /> <br />타이완에서는 지난해 12월 9일부터 올해 1월 중순까지 약 한 달간 1,345명이 한파로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북회귀선에 걸쳐있는 타이완은 한국보다 기온은 대체로 높지만, 습하고 주거시설에 온돌 같은 난방시설이 적용되지 않아 체감온도가 낮아 추위에 취약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기자ㅣ윤현숙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20915122251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